천안 현금 수송차 2억 절도범 구속

천안 현금 수송차 2억 절도범 구속

2018.08.15.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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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충남 천안에서 현금 수송 일을 하다 2억여 원을 훔쳐 달아났던 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로부터 4백만 원 정도를 회수했지만, 정 씨가 나머지 돈은 버렸다고 진술해 돈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일 천안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현금 수송차에 있던 2억 3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지난 13일 보령의 한 호텔에서 검거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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