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 야산서 승용차 크기 바위 도로에 추락

15m 야산서 승용차 크기 바위 도로에 추락

2018.08.13.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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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야산서 승용차 크기 바위 도로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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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 편도 2차선 국도 옆 야산 철도 교각 공사장에서 승용차만 한 바위 2개가 15m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바위가 철제 가림막까지 뚫고 도로 일부를 덮쳤지만, 다행히 지나는 차가 없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 옆 야산 위에서는 작업자들이 굴착기로 돌을 깨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주변 가림막이 허술하게 설치된 정황이 있다면서 공사 관계자를 불러 안전관리 규정을 지켰는지를 조사할 생각입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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