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캐다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바지락 캐다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2018.08.13. 오전 09: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 앞바다에서 조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10시쯤 충남 당진시 도비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78살 조 모 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어제 오후 12시 반쯤 바지락을 캐고 돌아오다 조류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사고 당시 2명은 곧바로 빠져나왔지만 조 씨를 포함해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