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 때려 아버지 숨지게 한 30대 체포

노부모 때려 아버지 숨지게 한 30대 체포

2018.08.12.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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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를 때려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7살 김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6시 40분쯤 강릉시 옥천동 자신의 집에서 75살 아버지와 68살 어머니를 여러 차례 폭행해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김 씨 어머니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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