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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공항에서 과속 끝에 택시 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뜨린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박원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34살 정 모 씨에 대해 "혐의 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0일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로 택시기사 48살 김 모 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는 사고 당시 정 씨의 최대 시속을 131km로 추정했습니다.
차상은[cha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지법 서부지원 박원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34살 정 모 씨에 대해 "혐의 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0일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로 택시기사 48살 김 모 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는 사고 당시 정 씨의 최대 시속을 131km로 추정했습니다.
차상은[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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