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 장녀 허위취업 의혹 수사

김무성 의원 장녀 허위취업 의혹 수사

2018.07.19. 오전 1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무성 의원 장녀 허위취업 의혹 수사
AD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회사에 허위 취업해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최근 해당 의혹이 담긴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의 딸 김 모 씨는 부산지역 대표적인 조선 기자재 업체인 엔케이의 자회사에 차장으로 이름을 올린 뒤 출근을 하지 않고 매달 3백여만 원씩, 4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엔케이는 김 씨의 시아버지 박윤소 씨가 소유한 회사로,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2년 동안 중국에서 지내면서 엔케이 현지법인과 한국법인으로부터 동시에 월급을 받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