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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광란의 질주...아찔한 사고 순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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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11 22:27
앵커

부산 김해공항에서 택시 기사가 과속으로 달려온 승용차에 부딪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가해 차량 운전자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곡선 구간을 앞두고 일행이 속도를 줄이라고 말하지만, 운전자는 그대로 내달립니다.

[가해 차량 탑승자 : 스톱(Stop), 스톱, 스톱, 어어어 코너 조심!]

아찔한 질주는 국제선 청사 입구에서 40대 택시 기사를 들이받고 나서야 끝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택시 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40km.

공항 이용객들이 차량에서 내리는 지점이라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지만, 정 씨는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살펴보면 정 씨가 사고지점까지 500m를 달리는 데 걸린 시간은 15초에 불과합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정확한 속도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 속도 장치를 분석한 뒤 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자기는 못 봤다고 하고, 핸들 조향이 잘 안 됐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속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정 씨를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빗발치는 가운데, 사고가 난 도로에서 과속하는 차량이 평소에도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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