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약국' 괴한 칼부림, 피해 여성 숨져

'포항 약국' 괴한 칼부림, 피해 여성 숨져

2018.06.15.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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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약국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입원했던 약국 종업원이 끝내 숨졌습니다.

30대 여성인 A 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반쯤 갑자기 약국에 침입한 46살 B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다쳤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함께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도 B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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