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농공단지 불...9시간여 만에 진화

충남 보령 농공단지 불...9시간여 만에 진화

2018.06.15.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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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1시 반쯤 충남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에 있는 포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필름 제조 공장 등으로 불이 번져 공장과 창고 등으로 쓰이는 건물 6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돼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가연성 자재들이 많아 완전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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