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붕괴 건물 주변 도로 추가 탐사에서도 문제없어

용산 붕괴 건물 주변 도로 추가 탐사에서도 문제없어

2018.06.11.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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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생한 용산 상가 건물 붕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서울시가 2차례 주변 도로를 탐사한 결과, 공동, 즉 지하 공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건물 잔재가 쌓여 있어 1차 탐사에서 제외됐던 나머지 35m 구간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공동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차로 진행된 4.5㎞ 구간 탐사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일부 주민들은 주변 대형 공사장의 발파 작업 등을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서울시는 합동감식단 요청에 따라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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