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차위반 과태료 종이고지서 전자화

서울시, 주차위반 과태료 종이고지서 전자화

2018.06.11.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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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차위반 과태료 종이고지서 전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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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차위반 과태료 종이고지서를 전자화해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와 손잡고 현재 우편으로 발송되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종이고지서를 '모바일 메신저 기반 디지털 송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한국인터넷진흥원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통지서를 전자화할 경우 우편발송 비용이 약 56억 원 절감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과태료 확정 후 1주 정도 소요되는 고지서 송달 기간도 확정 후 즉시 도착해 주소지 변경에 따른 배송 오류와 그에 따른 과태료 가산금,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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