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4명 추락 사망 사고...노동청, 특별감독 실시

노동자 4명 추락 사망 사고...노동청, 특별감독 실시

2018.05.23. 오후 7: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19일 대전-당진 고속도로 교각에서 노동자 4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특별감독에 들어갔습니다.

특별감독 대상은 사망자들이 소속된 고속도로 유지보수 업체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공주지사입니다.

대전노동청은 다음 달 5일까지 특별감독을 실시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할 계획입니다.

지난 21일 국과수와 민관합동조사단은 현장 정밀 감식을 벌였으며, 경찰은 유지보수 업체 현장소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