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5마리 싣고 가던 트럭 전복...모두 구조

말 5마리 싣고 가던 트럭 전복...모두 구조

2018.05.21.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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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2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인근 도로에서 말 5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이 도로에 전복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인근에 있던 시민들과 119구조대가 함께 힘을 모아 놀라 쓰러져 있던 말 5마리를 1시간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말은 '대명컵 국제 승마대회'에 참가한 말로, 주최 측은 수의사를 불러 말 상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 도로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된 트럭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후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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