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6명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5년

경찰관 6명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5년

2018.05.17.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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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6명을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흉기로 내연녀와 경찰관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내연녀와 경찰관 6명이 다쳤고 당시 경찰이 제압하지 않았다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전주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내연녀와 경찰관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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