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전력거래소 회원 급증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전력거래소 회원 급증

2018.04.19.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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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확산 바람을 타고 전력거래소 회원사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8일 기준, 전력거래 회원사 수가 2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 회원사는 지난 2001년 4월 기관 설립 당시 10개였는데 이후 12년 만인 2013년 5백 개가 됐고 2015년 천 개, 올해 2천 개로 급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회원은 독점 판매사업자인 한전과 전력을 생산하는 한전의 발전 자회사 6개를 포함한 발전사업자 천9백68개사, 구역 전기사업자 11개사, 자가용 전기설비 설치자 20개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가 천9백10개로 전체 회원의 95%를 차지합니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RPS가 활성화된 2013년 이후 회원사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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