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서 일반인 희생자 11명 영결·추모식

인천가족공원서 일반인 희생자 11명 영결·추모식

2018.04.16.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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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인 오늘 일반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영결식이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일반인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합동 영결식은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20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에 대해 엄수됐습니다.

오늘 영결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일반인 희생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구조 후 사망한 아르바이트생 김기웅 씨와 이벤트사의 안현영 대표,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입니다.

유가족들은 영결식에 이어 영결식을 치른 일반인 희생자 11명의 합동 장례와 전체 희생자 43명에 대한 개별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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