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곡' 부른 타니, 빗길 사고로 숨져

'세월호 추모곡' 부른 타니, 빗길 사고로 숨져

2018.04.15. 오후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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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곡' 부른 타니, 빗길 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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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니가 어제 새벽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타니는 어제 새벽 2시 반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슬비가 내리면서 길이 젖어있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향년 21세로 숨진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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