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학원버스 추돌사고 후 도로변 돌진...8명 중경상

오늘 오후 5시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왕복 2차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학원버스가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한 뒤 도로변 펜스를 충돌했습니다.

버스는 철제 펜스를 뚫은 뒤 도로변 산자락에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1살 A 군이 쇄골을 크게 다쳤습니다.

다른 학생 5명과 성인 2명 등 7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21인승 버스에는 총 2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