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첫 SFTS 첫 환자 발생

제주서 올해 첫 SFTS 첫 환자 발생

2018.04.10.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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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해 첫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41살 K 씨가 발열과 설사, 근육통의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FTS는 주로 4월 ∼11월 사이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구토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전국에서 607명이 발생해 127명이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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