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심리 안정 위해 신문 구독도 취소"

"MB, 심리 안정 위해 신문 구독도 취소"

2018.03.31.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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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구속 이후 검찰 조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신문 구독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외부 뉴스에 노출되지 않는 게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입감 후 구치소 측에 신청했던 신문 구독을 최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이후 오늘로 두 번째 주말을 맞아 변호인 접견 일정 없이 자신의 독거실에서 독서 등을 하며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도 주말과 휴일에는 방문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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