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200km' 불법 개조 외제 차 과속·지그재그 질주

'최고 시속 200km' 불법 개조 외제 차 과속·지그재그 질주

2018.03.23.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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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조한 고급 외제 차 등을 몰고 최고 시속 200㎞ 이상 과속하거나 지그재그로 난폭운전 한 운전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살 박 모 씨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동호회 회원인 박 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1시 반쯤 포르셰와 제네시스 쿠페, BMW 승용차를 몰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춘천분기점부터 강촌 나들목까지 18㎞ 구간을 과속 질주하면서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박씨 등은 차량 3대가 무리를 지어 평균 시속 170㎞, 최고 시속 200㎞ 이상 과속 질주하며 앞지르기와 지그재그 등 난폭운전을 일삼았습니다.

특히 과속 질주를 위해 차량 뒷부분을 날개 형태로 불법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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