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교통량 증가 시작...서울→부산 7시간

짧은 연휴 때문에인지 오늘 낮부터 귀성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이 시간대가 교통량이 가장 많은데요.

지금 이 시각 고향으로 가신다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서울부터 목포까지는 6시간 40분, 서울부터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 정도는 예상을 하셔야겠습니다.

충청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가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여유 두고 이동해 주셔야겠는데요.

퇴근길 교통량까지 몰리면서 15번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을 중심으로 양방향 막히고 있고 1번 고속도로 역시 오산을 중심으로 양방향 속도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부산 방향은 총 정체길이가 90km가 넘습니다.

충청권에서만 천안과 청주 사이 지나기가 어려운데 52km 막힙니다.

천안 일대 이렇게 막히다 보니까 역시 25번 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논산 방향도 천안분기점부터 속도가 떨어져 있는데요.

호남권 진입하기까지 공주 일대 지나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고요.

35번 고속도로 이용하신다면 통영 방향 대소 부근에서 속도가 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서청주 앞두고 오창 부근부터는 차간격이 바짝 좁아져 있습니다.

15번 고속도로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경기권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총 정체길이만 50여 킬로미터 자리하고 있는데 경기권에서 충청권 진입하기까지 30km 막히고 여전라도 진입해서도 군산 일대 10km 정체입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