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화물차에서 신원 불명 시신 발견

불에 탄 화물차에서 신원 불명 시신 발견

2018.01.21. 오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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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1시쯤 부산시 석대동에 주차된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차 안에서는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와 부탄가스 용기, 종이와 나무토막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숨진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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