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 구속

'뇌물수수'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 구속

2018.01.19. 오후 11: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된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 모 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오늘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6년 서부발전이 진행하던 김천 연료전지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구매 의향 단가를 높여주는 명목 등으로 뇌물 4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앞서 공기관 임원추천위원회가 발표한 서부발전 사장 최종 후보 2배수에 포함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