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고압선 화재 잇따라...정전 사고 속출

도심 고압선 화재 잇따라...정전 사고 속출

2018.01.17.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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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좌동 재래시장 인근 고압 전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도 안 돼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정전돼 주민 7명이 승강기 4대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앞서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대연동에서는 전신주 고압 전선이 인도로 떨어지며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상가와 6백9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

한전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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