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 보수 공사 하다 천장 붕괴...1명 사망

상가 건물 보수 공사 하다 천장 붕괴...1명 사망

2018.01.17.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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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의 기둥을 다시 세우는 공사 현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8분쯤 전북 전주시 중앙동에 있는 4층 상가 건물 보수 공사 현장에서 2층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려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천장 밑에서 일하던 48살 A 씨가 천장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건물 안에 지게차가 들어가 작업하던 중 갑자기 천장이 무너졌다는 다른 작업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건물주와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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