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마비 제주공항, 점차 점상화

폭설 마비 제주공항, 점차 점상화

2018.01.12.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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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아침 8시 20분 김포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기 60여 편이 발 묶인 승객들을 수송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임시 편 25편 포함 총 234편을 제주공항에 투입해 어제 폭설에 발 묶인 이용객 7천여 명을 나르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공항 활주로는 어제 내린 폭설로 3차례 폐쇄돼 220여 편이 결항해 2,500여 명이 공항에서 노숙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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