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쇠사슬 감긴 채 불탄 30대...경찰 수사

목에 쇠사슬 감긴 채 불탄 30대...경찰 수사

2017.12.12. 오전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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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쇠사슬 감긴 채 불탄 30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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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쇠사슬이 감긴 채 불에 탄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한 다리 난간에서 34살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시신은 불에 일부 그을렸고 목에는 쇠사슬이 감겨 있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타살로 볼 증거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원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메모가 발견된 점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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