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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기도원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 15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기도원에서 32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인 B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팔과 다리가 묶여 있는 상태였으며 가슴 주변 뼈가 부러져 있었고 몸 수십 곳에서 멍이 발견됐습니다.
어머니 B 씨와 해당 기도원장은 정신이상으로 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폭력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행이 의심되는 만큼 어머니와 기도원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 15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기도원에서 32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인 B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팔과 다리가 묶여 있는 상태였으며 가슴 주변 뼈가 부러져 있었고 몸 수십 곳에서 멍이 발견됐습니다.
어머니 B 씨와 해당 기도원장은 정신이상으로 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폭력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행이 의심되는 만큼 어머니와 기도원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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