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일대 천여 가구 정전...포항역사 천장 파손

포항 일대 천여 가구 정전...포항역사 천장 파손

2017.11.15.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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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포항공대를 포함해 1,057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포항시 일대 천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지금은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산 피해와 관련해서는 오후 5시까지 포항역 역사 천장 파손 등 2건만 신고가 접수됐지만, 지난해 경주 지진 피해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 주택 균열이나 담장 붕괴 등의 신고가 많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교육청은 첫 지진이 발생하고 2시간쯤 뒤인 오후 4시 18분 도내 1,064개 학교에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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