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돌 한글날, 다양한 행사가 기다려요

571돌 한글날, 다양한 행사가 기다려요

2017.10.08.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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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571돌 한글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한글날을 맞아 공식 기념식과 축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가 있는 울산 중구의 외솔기념관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한글문화예술제에 꼬마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동그란 자석을 이어 붙여 이름도 써보고 한글 모양을 본떠 만든 기구로 비눗방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최우석 / 울산시 동구 서부동 : 한글 'ㅇ'으로 비눗방울 만드는 기구 만든 건데요. 이걸로 하면 잘 되고 재미있어요.]

한글날에는 전국에서 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공식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는 한글로 디자인한 옷을 입은 571명이 한글 관련 사적지를 돌며 문화체험을 하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한글 정책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됩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 무늬 옷 만들기, 마술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부산에서는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과 사투리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축하행사와 학술대회가 진행됩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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