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서 갑자기 날아든 총탄 맞은 육군 일병 사망

강원도 철원서 갑자기 날아든 총탄 맞은 육군 일병 사망

2017.09.27. 오전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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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서 갑자기 날아든 총탄 맞은 육군 일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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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육군 모 부대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병사가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한 진지 공사 현장 인근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일병은 부대원들과 함께 진지 공사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훈련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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