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아 육군 병사 사망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아 육군 병사 사망

2017.09.26. 오후 8: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강원도 철원에서 육군 모 부대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병사가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한 진지 공사 현장 인근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일병은 부대원들과 함께 진지 공사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훈련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