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피하려고" 구급차로 퇴근한 소방 간부

"음주 단속 피하려고" 구급차로 퇴근한 소방 간부

2017.09.25.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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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피하려고" 구급차로 퇴근한 소방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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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소방 간부가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해 퇴근했다가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천안 서북소방서의 한 119안전센터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여 회식 자리 이후 119구급차를 이용해 퇴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센터장은 술을 마신 뒤 음주 단속을 피하려고 119구급차를 운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의혹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천안 서북소방서에 추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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