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경찰, '시민과 경찰 소통위원회' 발족

부산지방경찰청이 시민과 사회단체,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 경찰 소통위원회'를 만들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소통위원회'는 지역 유지나 사회지도층 같은 인사 위주로 구성된 기존 단체와는 달리 여성이나 노인,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단체와 구성원이 주축으로 참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정부'를 지향하는 새 정부 국정 운영방향에 맞춰 시민과 치안정책을 논의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