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정조 능행차 전 구간 재현

이번 주말 정조 능행차 전 구간 재현

2017.09.21.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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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약 60㎞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이번 주말 완벽하게 재현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과 24일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와 손잡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처음으로 전 구간에 걸쳐 재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 1996년 수원시가 시작한 뒤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선보였으며, 올해는 화성시까지 참여해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4천3백여 명과 말 690마리가 참여하며 주요 거점에서는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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