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대병원 노조 파업...환자 불편 가중

[울산] 울산대병원 노조 파업...환자 불편 가중

2017.09.20.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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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노조가 기본급 11% 인상과 간호사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천3백여 명의 조합원 가운데 수술실과 응급실 등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6백70여 명만 파업에 참여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수술과 외래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병원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40여 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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