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산청 한방약초축제 개막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산청 한방약초축제 개막

2017.09.17.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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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경남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오태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을 위한 힐링 축제가 마련됐습니다.

몸에 좋은 공진단을 정성스레 직접 만들어보고, 뜸 체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왕군수 / 한방약초축제 관람객 : 원래 거북목이 있었는데 쑥뜸을 해보니까 몸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올해 한방약초 축제에는 아토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아토피 진단은 물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초 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약초를 활용해 만든 약선 음식 300여 가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산양삼이나 백작약, 하수오 등 약초 200여 점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허기도 / 산청군수 : 올해는 아토피를 주제로 한방축제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몸과 마음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건강을 챙기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계속됩니다.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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