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의 향연' 청주공예비엔날레 대장정 돌입

'공예의 향연' 청주공예비엔날레 대장정 돌입

2017.09.14.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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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의 우수 공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10회 째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예년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승훈 / 청주시장 : 지금부터 2017 청주 공예비엔날레 개막을 선언합니다.]

'핸즈플러스 품다' 라는 주제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제에는 사람의 손으로부터 공예 이상의 것을 창조한다는 뜻과 세계를 품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8개 나라 780여 작가가 빚은 4천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입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공예품 안에 있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느끼고 간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공예비엔날레의 특징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 아트와 공예의 융합입니다.

9개 나라 232명의 작가가 나라별로 공동으로 펼치는 세계관 역시 볼거리입니다.

130여 작가와 공방이 참여하는 공예 페어는 공예유통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다음 달 22일까지 40일 동안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립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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