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안 한다" 후배 7명 구타한 대학 선배

"연습 안 한다" 후배 7명 구타한 대학 선배

2017.08.24.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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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태권도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대구 한 대학교 태권도학과 3학년생 21살 A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지난 16일까지 11차례에 걸쳐 학교 내 동아리방 등에서 길이 1m짜리 플라스틱 파이프로 후배 7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후배들이 태권도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선배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과 교직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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