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차량에 받혀 택시 다리 밑 추락

신호위반 차량에 받혀 택시 다리 밑 추락

2017.08.20.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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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신호를 위반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다리 밑으로 추락시킨 혐의로 운전자 68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창원시 의창구 명곡광장에서 창원서부경찰서 방면으로 운행하다 신호위반을 해 왼쪽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46살 박 모 씨의 쏘나타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는 높이 3.5m 다리 밑으로 추락해 운전자 박 씨가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 단속 수치에 못 미치는 0.025%였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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