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탈출한 식용견, 30m 질질 끌고 간 종업원 입건

시장에서 탈출한 식용견, 30m 질질 끌고 간 종업원 입건

2017.08.18. 오후 10: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시장에서 탈출한 식용견을 도로에서 마구 끌고 간 시장 종업원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한 남성이 식용견을 끌고 가는 영상이 SNS에 유포돼 조사한 결과, 부산 구포 개 시장에서 일하는 34살 A 씨로 확인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쯤 부산 구포 개 시장 인근 도로에서 목줄에 매달린 개를 30m가량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동물보호단체와 시민들이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