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하수처리장 '하수도과학관'으로 개관

국내 1호 하수처리장 '하수도과학관'으로 개관

2017.08.08.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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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서울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가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으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40년간 강북구와 노원구 등 10개 구의 생활하수를 처리해온 중랑물재생센터에 하수도과학관을 만들어 다음 달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수도과학관은 면적 2천3백여 ㎡ 규모로 하수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과 체험·참여 시설, 물순환테마파크로 조성됩니다.

또, 철거된 하수처리 시설은 지하공간에 집약화하고, 남아있는 시설도 지하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하천으로 방류되던 정화 용수 일부는 먹는 물 수준까지 정화해 하수도과학관 주변 공원 연못 등에서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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