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에서 뼈 4점 추가 발견

세월호 화물칸 수색이 이뤄지는 가운데, 사람 것으로 보이는 뼈 4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28) 아침, 화물칸에서 거둬들인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다가 뼛조각 4점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전문가들이 눈으로 확인한 결과 사람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뼈가 나온 진흙은 선체 우현 화물칸 2층 부분에서 나왔는데, 이곳에서는 오늘까지 최근 닷새 동안 모두 11점의 뼈가 수거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