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수욕장서 심해어 '투라치' 잇따라 발견

강릉 경포해수욕장서 심해어 '투라치' 잇따라 발견

2017.07.20.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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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수욕장서 심해어 '투라치'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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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어종인 투라치가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살아있는 1.7m 정도 길이의 투라치 한 마리를 건져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1.5m 정도 길이의 투라치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최고 수심 1,200m까지 유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투라치는 가끔 연안에도 출현하지만 주로 북태평양 먼바다에 사는 희소 어종입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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