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I, 고병원성 'H5N8'형 확진

대구 AI, 고병원성 'H5N8'형 확진

2017.06.23.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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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구의 가금류 농장의 토종닭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간이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온 닭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발생농가 인근 3km 이내 닭과 오리 7백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금지 조치'를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했고, '가금류의 타 시도 반출금지 조치'도 전북과 제주에서 대구와 울산, 경남, 경북으로 확대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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