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드론 활용해 한강 교량 안전 점검

초고화질 드론 활용해 한강 교량 안전 점검

2017.06.23. 오전 09: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시가 초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최첨단 드론을 한강 교량 안전 점검에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행주대교 주탑 부분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주대교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서울 한강 교량 전체 안전 점검에 드론을 투입할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바지선과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 상판 측면과 수상교각, 주탑 등이나 안전 사각지대 점검을 드론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는 풀HD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4K나 UHD(초고화질)급 촬영이 가능해서, 수상 교각의 콘크리트 균열 부분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