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흉기 들고 임신한 공무원에게 소리 질러

50대 남성 흉기 들고 임신한 공무원에게 소리 질러

2017.06.22. 오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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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충남 아산시청 건축과에 50대 남성이 들어가 팔뚝만 한 길이의 흉기를 들고 여성 공무원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곧바로 옆에 있던 직원들이 이 남성을 제압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위협을 받은 공무원이 임신한 상태여서 충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건축물 철거 요구를 받자 흉기를 숨기고 시청에 들어가 신고자를 가르쳐 달라며 소리를 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피의자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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