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육장에서 농장주 개에게 물려 사망

개 사육장에서 농장주 개에게 물려 사망

2017.05.28.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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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있는 한 개 사육 농장에서 66살 권 모 씨가 개에게 물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권 씨는 사육장 청소를 하던 가운데 도사견에게 여러 곳을 물려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씨의 남편인 67살 변 모 씨도 아내를 발견하고 구하는 중에 개에게 팔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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