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빈집서 총기류 발견...소유주 검거

군산 빈집서 총기류 발견...소유주 검거

2017.05.27.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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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빈집서 총기류 발견...소유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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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됐던 총기류의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69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26일) 오전 9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옥산면에 있는 빈집에서 가스총 1정과 38구경 권총, 실탄 3발이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40여 년 전 필리핀 국적의 선원에게 총기를 사들인 뒤 경찰에 등록하지 않고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과 실탄은 주택 관리인이 다른 사람에게 전세를 내주기 위해 빈집에 들어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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